안녕하세요. 장마철 제습 필요성과 염화칼슘 제습제 만들기,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여름을 알리기 전 찾아오는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줄어들어 시내 습도가 높아지고,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제습기를 사용하여 습도 조절을 하지만, 장롱, 서랍, 침대 아래 공간, 신발장 등 작고 폐쇄된 공간에는 컴팩트한 제습제를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오늘은 6월이면 다가올 여름 장마를 대비하여 '염화칼슘 제습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염화칼슘 제습제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물먹는 하마'와 같은 용기는 사용 후 버릴 때 안에 있는 물을 버리고 분리수거 합니다. 우리는 이미 사용중인 제습제 용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이외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 용기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텐데요, 제습제 용기 안에 들어 있는 물을 흡수하는 물질이 바로 '염화칼슘'이기 때문에 이것만 다시 리필하면 됩니다.
[준비물]
- 리필용 염화 칼슘 250g(개당)
- 염화칼슘을 담을 용기
- 방수투습지
[일반 용기 제습제 만드는 방법]
① 사용이 완료된 제습제 용기에 든 물을 하수구에 버리고 용기는 다시 깨끗이 씻어줍니다.
② 리필용 염화 칼슘을 250g 가량 제습제 용기에 넣어줍니다.
③ 방수투습지를 덮고 제습제 용기 뚜껑을 닫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제습백 만들기]
① 충분한 양의 염화칼슘을과 냉동용 백을 준비합니다.
② 냉동용 백에 염화칼슘을 넣어 밀폐합니다.
③ 신발장이나 옷장에 넣어두면 습기를 흡후사고, 주기적으로 염화칼슘을 교체해 줍니다.
[염화칼슘을 이용한 공간 제습기 만들기]
① 빨대 구멍이 있는 아이스 커피용 테이크 아웃 커피잔을 준비합니다.
② 이 용기에 염화칼슘과 물을 섞어줍니다.
③ 제습이 필요한 공간에 두면 공기를 건조하게 하여 곰팡이와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염화칼슘의 제습 원리
그렇다면 염화칼슘은 어떻게 공기중의 습도를 제거하는 걸까요??
염화 칼슘(CaCl2)은 강한 친수성 물질로, 공기 중의 수분을 강하게 끌어당기고 염화칼슘이 물을 흡수하며 용해됩니다.
이 과정에서 염화칼슘은 자신의 무게의 약 14배까지 물을 흡수 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공기중의 습도가 낮아지게 되어 제습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제습제 리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염화칼슘의 종류
일반 염화칼슘은 저렴하고 제설 효과가 강력하지만 부식성도 강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고 반면 구슬 염화칼슘은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이지만 가격이 높고 제설 효과가 다소 떨어집니다. 사용 목적과 환경적 고려사항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점 | 단점 | |
일반 염화칼슘 | •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가능 • 제설 및 제습의 효과가 빠르고 강력함 • 지자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제설제 |
• 가루 날림이 있어서 사용시 가루날림이 있음 • 부식성이 강한편 • 전 세계적으로 사용을 자제하려고 함 |
구슬 염화칼슘 | • 구슬 형태로 일반염화칼슘보다 가루날림이 없고 취급이 편함 • 일반 염화칼슘보다 제습 효과가 다소 떨어지지만 • 환경 및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음 |
• 일반 염화 칼슘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음 • 제습효과가 일반 염화칼슘에 비해 다소 떨어짐 |
4. 제습제 사용 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제습제를 사용하고 난 후에 팩 또는 용기에 물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했던 염화칼슘이 모두 공기 중의 물을 흡수하여 역할을 완료했다는 의미인데요, 염화칼슘은 물에 분해되면 독성이 사라진다고 하니 올바르고 쉽게 버리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습제 사용 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 용 | |
제품 분리하기 | 제습제 본품 용기와 내부 거치대, 뚜껑을 분리합니다. |
제습제 내용물 처리하기 | 제습제 내부의 흡습제(보통 염화칼슘)는 하수구에 버릴 수 있습니다. 성분이 소금과 유사하여 수질오염 우려가 없습니다. |
용기 재활용하기 | 제습제 용기는 물로 2-3회 헹구어 내어 플라스틱 재활용함에 버립니다. 이렇게 분리수거하면 자원 재활용에 도움이 됩니다. |
제습제 리필 및 재사용하기 | 제습제 용기를 재사용하여 직접 염화칼슘을 넣어 리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재활용 용기 활용하기 | 다른 재활용 용기를 이용해 직접 제습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이처럼 제습제 사용 후에는 제품을 분리하고, 내용물을 적절히 처리하며, 용기를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염화칼슘 사용 시 주의사항
염화칼슘은 제습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물질이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염화칼슘을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적절한 보관 방법]
염화칼슘은 안전한 보관이 필요합니다. 반드시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또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화칼슘은 습기를 흡수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보관 후에도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보관 방법을 지켜 염화칼슘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사용량 유의]
염화칼슘은 과도한 양을 사용할 경우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명시된 사용량을 엄수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과도한 양의 염화칼륨을 사용할 경우 공기가 너무 건조해질 수 있고, 이는 피부 건조나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안내에 따라 적절한 양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피부 접촉 및 섭취 예방]
염화칼슘은 피부에 접촉하면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또한, 눈이나 입 등 점막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실수로 섭취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과 연락하여 의료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염화칼슘은 효과적인 제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보관, 사용량 유의, 그리고 피부 접촉 및 섭취 예방에 유의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염화칼슘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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