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복궁 흥복전 왕실 문화 아카데미 예약 오픈, 사전 신청, 추첨 결과, 강연주제

2024 경복궁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

 

요즘 다양한 궁궐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5월에는 '2024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가 운영됩니다. 

 

1. 2024 경복궁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 소개 

올해 왕실문화 아카데미의 주제는 '조선 왕실의 최고 어른, 대왕대비를 만나다'로 운영되고 건축사, 정치사, 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왕대비의 이야기를 비춰보는 형식으로 회차당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왕의 할머니이자 전전왕(前前王)의 왕비인 대왕대비는 궁궐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왕실 최고 어른으로 그 영향력이 꽤 컸습니다. 

 

2. 2024 경복궁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 강연 날짜 및 강연 내용

강연 날짜	강연 내용
5월 1일(수)	'왕비에서 대왕대비로, 조선 왕실의 큰 어른이 되다'
5월 8일(수)	'자경전과 흥복전, 경복궁 속 대비의 공간을 가다'
5월 15일(수)	'수렴청정, 어린 임금을 위해 정치에 나서다'
5월 22일(수)	'정해진찬, 장수한 대왕대비를 위해 잔치를 준비하다'
5월 29일(수)	'여성사의 관점에서 본 대왕대비의 왕위계승자 지명권'

 

 

3. 2024 경복궁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 예약 기간 및 예약 방법

• 예약 기간: 2024.04.16(화) ~ 2024.04.23(화)
• 예약 인원: 회차당 성인 25명까지
• 예약 방법: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아래 링크 연동) 

 

4. 2024 경복궁 '흥복전 왕실문화 아카데미' 참가비 및 추첨 결과 

• 참가비: 무료(경복궁 입장료는 본인 부담)
• 추첨 결과: 2024.04.24(수) 오전 10시 
• 확인 방법: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수강대상자에게는 개별 알림 발송 예정

 

5. 경복궁 흥복전 이야기 

 

경복궁 흥복전은 조선 초기 경복궁을 처음 건립할 때 당시에는 없었고 1867년 경복궁 중건 당시 세워진 건물입니다. 1885년 이전까지는 대왕대비와 관련된 행사 장소로 이용되었고 그 이후로는 3년 간 고종의 집무실로 쓰이며 외국의 사신들을 접견하는 장소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시 시절에 일본인들이 창덕궁 내전에 큰 불이 나서 이를 보수한다는 이유로 자재로 활용하기 위해 흥복건을 철거했으나.. 2015년 문화재청이 흥복전 복원을 시작해서 총 174억의 예산을 들여 복원하여 지금은 궁궐 복원 역사상 처음으로 현대식 화장실과 빔프로젝터,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현대식 장비들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잘 복원된 흥복전을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회의나, 교육, 세미나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에게도 대여를 한다고 합니다. 최대 40명까지 월, 수~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매주 화요일 휴궁)하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문화재청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