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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 해서웨이 원데이 소개, 등장 인물, 줄거리, 명장면과 명대사, OST, 리뷰 후기

by 비몽이야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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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One Day

영화 원데이 소개

"원데이(One Day)"는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엠마(앤 해서웨이 분)와 덱스터(짐 스터게스 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두 주인공은 대학 졸업 후 처음 만난 날인 7월 15일을 시작으로, 매년 같은 날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20년에 걸쳐 추적합니다. 이들은 초기에는 친구로서의 서로 다른 삶의 길을 걷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가 되어 갑니다.

  • 감독: 론 쉐르픽
  • 개봉: 2011년 8월 19일
  • 주연: 앤 해서웨이, 짐 스터게스
  • 장르: 로맨틱 드라마
  • 상영시간: 약 107분

 

영화 원데이 등장인물

  • 엠마 모리슬리 (앤 해서웨이): 엠마는 이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사회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진지하고 성실한 여성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빵집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그녀의 큰 꿈은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덱스터와는 친구로서의 관계를 시작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덱스터의 생활방식과 가치관 때문에 그와의 사랑은 쉽지 않습니다.
  • 덱스터 메이휴어 (짐 스터게스): 덱스터는 이 영화의 남주인공으로 잘 생기고 매력적인 캐터릭터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TV 쇼 호스트로 일하며 명세를 타지만 그의 생활은 파티와 남녀 관계에만 치우쳐져 있어서 자신 삶과 일의 균형을 읽고 대혼란을 겪게 됩니다. 그는 엠마의 우정을 통해 그녀를 사랑을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됩니다.
  • 앨스턴 (레이): 앨스턴은 엠마 친구로,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지만 점점 덱스터에게 마음이 기울어져 가는 역으로 점점 앨스턴의 존재는 엠마와 덱스터의 관계에서 이별의 긴장감을 더하는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원데이의 줄거리

"원데이"는 데이비드 니콜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엠마 (앤 해서웨이)와 덱스터 (짐 스터게스) 두 주인공의 20년간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1988년, 졸업식을 마친 두 사람은 졸업 파티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엠마는 사회주의적인 가치관을 가진 진지한 여성으로 작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덱스터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매력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남자로, 성공한 TV 쇼 호스트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졸업 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그들은 매년 같은 날, 즉 졸업식이 있었던 날에 만나게 됩니다. 엠마는 빵집에서 일하면서도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덱스터는 TV 쇼 호스트로서 성공하면서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두 사람은 초기에는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덱스터의 부유하고 방랑하는 생활방식과 엠마의 보다 보수적이고 진지한 가치관은 그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또한 덱스터의 어머니의 사망, 덱스터의 이혼 등 여러 사건들이 그들의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덱스터는 엠마에 대한 자신의 진심어린 감정을 깨닫게 되지만, 그때 엠마는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덱스터는 엠마의 죽음을 통해 그녀에 대한 사랑과 그녀가 자신에게 남긴 가치에 대해 깨닫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영화 원데이 명장면과 명대사

영화 속에서 엠마와 덱스가 만나 해질녘 야외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있는데요, 꾸밈없는 모습이지만 그들의 친밀함과 행복한 순간이 잘 포착되어 있어, 그들 사이의 깊어지는 관계를 보여주고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이 두근 거리는 장면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 이 영화는 서로의 배경과 가치간이 다른 엠마와 덱스터가 지내면서 엠마가 덱스터에게 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장면에서 대사를 한 부분이 있는데 이 대사는 그들의 관계의 불확실성과 동시에 그들이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 대사는 바로 "Whatever happens tomorrow, we had today." (무슨 일이 내일 벌어진다 해도, 우리는 오늘을 가졌어.)로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질 때 덱스터가 엠마에게 말하는 "I just want to make you happy." (나는 그냥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라는 대사는 덱스터가 엠마에게 얼마나 사랑을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존중, 진실을 잘 표현했습니다.

 

영화 원데이 OST, 리뷰 후기

"원데이"의 OST는 영화의 감정적인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이첼 포터의 "She's Got You High"와 엘비스 코스텔로의 "Tear Off Your Own Head" 등은 영화의 중요한 장면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니 꼭 한 번 들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주변에 보니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 "원데이"를 모르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20년 동안의 이야기를 하루하루 보여주는 독특한 시간 흐름을 통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잔잔히 일깨워 주는 영화로 두 배우의 연기력이 실제로 서로를 사랑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비치기까지 하니 안 볼 이유가 없죠??

 

영화 리뷰 포스팅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결말 스포가 포함되기는 했지만, 참고만 하시고 직접 영화 "원데이"를 직접 보셔서 아름다운 배경과 사랑의 시작을 느끼며 함께하는 이의 소중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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