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개, 등장 인물, 줄거리, 앤 해서웨이 역할, 명장면, 리뷰 후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개

•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 주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상영 시간: 109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각각 루스레스한 패션 매거진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와 그녀의 보조인 앤디 색스를 연기했습니다. 또한 에밀리 블런트와 스탠리 투치 등이 조연으로 출연했는데요, 이 영화는 로렌 와이스버거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패션계에서 일하는 신입 직원이 보는 세상을 통해 업계의 현실과 직장 내 인간관계를 그려냈습니다.

 

주연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뛰어난 연기력은 이 영화를 대표하는 요소 중 하나로, 그녀는 이 역할로 아카데미상과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패션과 직장 생활에 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장 인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직장 내 인간관계, 패션 업계의 현실, 그리고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는 주요 인물들이 스토리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 앤드리아 '앤디' 색스 (앤 해서웨이 분): 졸업 후 신문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젊은 여성. 패션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지만, 뉴욕의 유명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서 일하게 됩니다.
• 미란다 프리슬리 (메릴 스트립 분): '런웨이' 매거진의 편집장이며, 대단히 엄격하고 무자비합니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 모두가 떨고, 그녀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입니다.
• 에밀리 (에밀리 블런트 분): 미란다 프리슬리의 첫 번째 보조로, 그녀의 엄격한 기준을 따르려 애쓰며, 앤디를 경멸합니다. 하지만, 앤디가 미란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하자 그녀는 경쟁심을 불태우며 앤디를 시기하는 역을 맡았습니다.
• 네이젤 (스탠리 투치 분): '런웨이' 매거진의 패션 디렉터이며, 앤디의 멘토 격인 존재. 앤디가 미란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크리스티안 톰슨 (사이먼 베이커 분): 성공한 작가이자 여성잡지 기자로, 앤디에게 호감을 느끼는 역할입니다.
• 네이트 (에이드리언 그레니어 분): 앤디의 남자친구로, 앤디가 '런웨이'에서 일하며 변해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역입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야심찬 젊은 여성 앤디 색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앤디는 신문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신입 졸업생으로, 우연히 뉴욕의 유명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서 일하게 됩니다. 앤디는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지만, 이 일을 통해 기자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미란다 프리슬리, '런웨이'의 엄격한 편집장의 보조로 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미란다의 엄격한 기준과 패션계의 복잡한 규칙에 압도당하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네이젤, 패션 디렉터의 도움을 받아 앤디는 점차 미란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데 성공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스타일과 자신감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성공은 그녀의 개인 생활, 특히 그녀의 남자친구 내이트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앤디는 자신의 꿈과 사랑, 그리고 그녀가 누구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고, 결국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어디까지 갈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이 과정을 통해 앤디는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

앤 해서웨이의 앤디 색스 역은 그녀의 연기 경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합니다. 앤디는 신문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신입 졸업생으로, 우연히 뉴욕의 유명 패션 매러진 '런웨이'에서 일하게 됩니다. 패션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이 일을 통해 기자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패션계에서 생존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역할을 통해 성숙한 여성 주연으로서의 면모를 처음으로 보여줬으며, 또한 그녀의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사회적으로 이 영화는 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앤디 캐릭터는 여성이 업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인 생활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여성의 직장 생활에 대한 중요한 토론을 촉발시켰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공감하고 반응하였습니다.

 

또한, 앤디가 패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은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을 찾는 여정에 대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는 그들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꿈을 추구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영감을 주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명장면, 리뷰 후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명장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앤디가 처음으로 미란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장면입니다. 그 장면에서 앤디는 미란다가 요구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아직 출간되지 않은 원고를 어떻게든 찾아오는데 이 장면은 앤디가 미란다의 엄격한 기준을 따르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앤디의 신속한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이 원치 않은 일이었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고 기질을 발휘하여 자신도 알지 못했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견하는 모습은 어느 누구에게나 잘 하는 것은 하나쯤은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앤디가 '런웨이' 매거진에 적응해가며 패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과정도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네이젤이 앤디에게 패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면은 패션의 중요성과 가치를 잘 보여주었고 이 영화를 통해 개인적으로 패션의 감각이나 이면에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리그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패션을 다룬 직업을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과서와 같은 본보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새봄이 다가오기 전에 꼭 한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