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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브리 포근한 친구 이웃집 토토로의 줄거리, 서정적인 OST, 다시 보기

by 비몽이야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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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토토로 기본 정보

 

지브리 스튜디오의 1988년 개봉 작품인 이웃집 토토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연출로 부모님의 일로 익숙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시골 생활을 하게 된 미야코와 메이가 토토라는 환상의 친구를 만나 겪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 가족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으며 이미 유명한 절대적인 캐릭터인 토토로와 고양이 버스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OST로 오랜 기간 동안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과 캐릭터 문화의 문호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토토로의 파장은 획기적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토토로의 매력적인 캐릭터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 작품의 이름을 딴 주인공이자 거대한 숲의 정령인 토토로는 크고 귀여운 토끼와 같은 모습으로 조용하지만 묵묵히 미야코와 메이를 지켜주며 사람들이 힘들 때나 슬플 때 도움을 주는 환상의 존재입니다. 미야코는 사려 깊은 메이의 언니로 토토로와 교감하며 신기한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성장과 소중함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야코의 여동생이자 이 애니메이션에서 토토로에 버금가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메이는 시골로 이사한 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특유의 순수함으로 토토로를 먼저 발견하고 친구가 되어 자연을 존중하며 함께 어우르는 모습을 아이의 눈을 통해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토토로의 줄거리

이웃집 토토로는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를 온 미야코와 메이 자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사 후 숲 속에서 토토로라는 거대한 숲의 정령을 만나게 되는데, 토토로는 미야코와 메이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며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 미야코와 메이는 토토로와의 교감을 통해 신비로운 숲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함께 놀며 숲의 생명력과 힘을 느끼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 날 메이는 숲 속에 사라져 버리고, 미야코는 절망에 빠집니다. 토토로와 함께 메이를 찾아 나선 미야코는 숲의 정령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용기와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침내 미야코는 메이를 찾아내고, 토토로와 함께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토토로의 OST

영화 이웃집 토토로의 음악은 일본의 작곡가 히사이시 조가 담당하였습니다. 히사이시 조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을 많이 음악으로 꾸며온 유명한 작곡가이며, 그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토토로의 OST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곡은 "이웃집 토토로"입니다. 이 곡은 영화의 주제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와 다양한 현학기의 향연이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잘 살려 씩씩하고 듬직한 토토로 애니메이션 본연의 분위기를 잘 살린 곡으로 유명합니다.

 

다른 유명한 곡으로는 "산책"이 있습니다. 이 곡은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토토로와 함께 숲을 산책하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경쾌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영화의 이야기와 감정을 잘 반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토토로의 음악은 영화를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데요, 한 번 들어보시면 분명히 마음에 드실 것입니다.

 

토토로 흥행 비결과 다시 보기

 

이웃집 토토로가 흥행한 비결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캐릭터와 아름다운 OST의 이유도 있지만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데 있지 않나 싶습니다. 토토로라는 환상의 캐릭터와 작은 우산을 쓰고 하늘을 날아올라 주변 세상을 느끼고 고양이 버스를 타고 떠나는 모험이라는 발생은 이전에 없던 스토리라인으로 상상과 창의력이 가득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했습니다.

 

또한 은은한 색채로 채색된 배경과 바람에 흩날리는 풀잎 하나하나를 섬세히 표현한 지브리의 지브리 식의 시각적 표현은 영화를 보는 내내 시골마을에 놀러 온 듯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편안함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일 년에 한 번씩을 이웃집 토토로와 같은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OST를 자주 들으며 각박한 현 생활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토토로 다시 보기를 할 수 있으니 마음이 어지러울 때, 동심의 세계로 잠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 분들, 꼭 다시 보기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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